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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정리 — 목차를 뼈대로 삼는 독서 마인드맵

활용 · 읽는 데 5분 · 업데이트 2026-08-28

독서 노트가 쌓이지 않는 이유는 대개 정리를 다 읽고 난 다음에 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다 읽고 나면 첫 장 내용은 이미 흐릿합니다. 읽으면서 조금씩 채우는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1단계: 목차를 뼈대로 붙여넣는다

아웃라이너(Ctrl+/)를 열고 책의 목차를 들여쓰기 그대로 붙여넣으세요. 오른쪽 맵이 즉시 만들어집니다.

사피엔스
  1부 인지혁명
    별로 중요치 않은 동물
    지식의 나무
  2부 농업혁명

온라인 서점의 목차를 복사하면 대부분 들여쓰기가 살아 있습니다. 깨져 있어도 아웃라이너 안에서 Tab으로 다시 맞추면 됩니다.

책 목차를 아웃라이너에 붙여넣고 오른쪽에 독서 마인드맵이 만들어진 화면
목차를 그대로 붙여넣으면 왼쪽 아웃라인과 오른쪽 마인드맵이 동시에 만들어집니다.

2단계: 읽으면서 세 종류만 붙인다

장마다 붙일 것을 세 가지로 제한하면 정리가 밀리지 않습니다.

  • 주장 — 저자가 이 장에서 하려는 말 한 줄
  • 근거 — 기억할 만한 사례·숫자 (한두 개면 충분)
  • 내 생각 — 동의·반박·연결되는 다른 책

세 번째가 핵심입니다. 요약만 있는 노트는 다시 안 읽게 됩니다. 자기 언어로 쓴 한 줄이 나중에 그 책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고리가 됩니다.

3단계: 읽는 중에는 접어 둔다

읽고 있는 장 외에는 Space로 접어 두세요. 접힌 노드에는 하위 노드 개수가 배지로 표시되므로 진도가 눈에 보입니다. 특정 장을 깊게 파는 날에는 포커스 모드(Ctrl+\)로 그 가지만 남기면 화면이 조용해집니다.

선택한 가지 중심으로 포커스 모드를 켠 MindKey 화면
포커스 모드는 선택한 가지 외의 노드를 숨겨 한 챕터나 한 단원만 집중해서 볼 때 유용합니다.

4단계: 완독 후 재구성

다 읽고 나면 목차 순서는 더 이상 최선의 구조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Alt+↑↓Alt+←→주제별로 재배치합니다. 저자의 순서에서 내 순서로 바꾸는 이 과정이 실질적인 이해 과정입니다.

마지막으로 Markdown으로 내보내 독서 기록 저장소에 넣거나, PNG로 뽑아 한 장 요약으로 남깁니다.

시험·자격증 공부라면 같은 방식이 그대로 적용되지만 우선순위가 다릅니다. 시험 범위 정리 가이드에서 출제 빈도와 암기 항목을 다루는 방법을 보세요.
읽었으면 직접 해보는 게 빠릅니다가입 없이 바로 열립니다. 마인드맵 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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